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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관찰일기6

식물 초보도 키우는 극락조 추천! 요새 플렌테리어(plant 식물 + interior 인테리어)가 대세라지요?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서 집안 인테리어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화분 관리 잘못해서 화초를 죽인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도 키우기 쉬운 식물, 극락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집 안에 화분 들일 때 극락조를 선택한 이유는.. 한마디로 예뻐서였답니다.. ㅋㅋ 잎이 넓은 관엽식물이고, 줄기도 곧게 쭉쭉 뻗어 나가는 모양이라 집안 분위기 살려주거든요.. 그래서인지 카페나 사무실에 가면 많이 보이는 식물이지요... 참고로 극락조는 여인초라는 식물이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데요, 극락조가 더 잎의 끝부분이 뾰족하다고 합니다.. 식물 초보에게 극락조를 추천하며, 제일 중요한 건 적당한 .. 2021. 10. 13.
동양란 물 주기(물 대신 얼음!) 이렇게 활짝 피어있던 꽃이 한달도 못 버티고 지고 말았다.ㅜㅜ (꽃은 예뻤지만 아무 향도 나지 않았다는 사실) 꽃이 지자, 꽃대가 갈색으로 변하더니 목질화(?) 되어 버렸다. 꽃대가 딱딱한 나뭇가지처럼 되더니 무슨 끈끈한 투명한 점액도 나오는 것 같다. 게다가 새로 심은 텃밭의 상추 신경쓰느라 난초에 물 주는 걸 소홀히 했더니 잎도 노래지고 시들시들하다.. 미안.. 꽃꽃이용 가위로 깔끔하게 누래진 잎을 잘라주었다. 이번에는 물 대신 얼음 5개 정도를 화분 위에 올렸다. 어떤 전문 농부의 블로그를 보니 동양란 물 주기가 쉽지 않으니 일주일에 한번 얼음 5개 정도를 줘도 충분하다고 한다. (사무실에서 화분 관리할 때 특히 좋을 듯) 물 대신 얼음을 놓으면 얼음이 천천히 녹기 때문에 물 흡수도 잘 된다고 한다.. 2020. 10. 11.
베란다 작은텃밭 가꾸기(상추, 쪽파 그리고 바질) 내 인생 로망 중 하나였던 베란다 텃밭 가꾸기! (사실은 2인 가구라 고기 구워 먹을 때마다 남은 상추가 시들어 버리는 게 아까웠다...ㅋㅋ) 지난 목요일 큰 맘 먹고 퇴근길에 채소 모종과 흙 한 포대를 사들고 왔다! 상추 모종 한 개 200원.. 상추 모종 12개와 쪽파 모종 6개, 스위트바질 모종 1개 그리고 흙 한 포대(큰 거)가 12000원이 안 되었던 거 같다~ 가게에는 상추, 쪽파, 배추 모종이 있었는데 내가 찾던 방울토마토랑 고추 모종은 없었다 ㅠ (지금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이니.. 모종 철이 아닌가 보다) 미리 동네에서 주워놓았던 스티로폼 상자를 화분으로 쓰기로 했다!! 밑에 물 빠질 구멍을 뚫어야 했으나 맘카페 검색 결과 댓글에 구멍 안 뚫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함. 그 외에 .. 2020. 9. 20.
동양란 작은꽃대도 쑤욱~ 큰 꽃대에서 주렁주렁 꽃이 피었을 때 작은 꽃대에 있던 꽃봉오리도 커져갔다~ 저렇게 작은 봉오리에서 무슨 꽃이 필 수 있을까 걱정했건만.. 어느 날 봉오리가 엄청 통통해지더니 쏘옥~ 꽃피었다 참 단아하고 영롱하다 ^^ 확실히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물을 주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더니 꽃이 크고 오래가는 듯한 느낌~ 꽃받침대는 항상 조금씩 물이 고여있다 이 꽃이 얼마나 갈까? 조금이라도 오래 볼 수 있도록 오늘도 분무기로 적셔준다~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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