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어지는 맛집 포스팅입니다.
늦은밤 배달의 민족으로 족발 小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요새 야식으로 족발 시킬 때면 항상 여기서 주문하는 것 같아요.
전화 주문하면 배달료 없다고 써 있어요. ㅎㅎ
쿠폰 쓰면 할인해준다는데 아직 한번도 못 써봤습니다~~
족발, 야채, 무김치, 냉콩나물국, 양념장, 콜라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小자 시켰는데 양이 많아보이지 않나요?
실은 고기가 엄청 얇아서 많아 보이는 거랍니다~~
바닥에 있는 건 거의 다 뼈다귀이고 윗줄에만 고기가 있는데 엄청 얇아서 양은 적어요 ㅜㅜ
'소' 자 시킨 거니 그러려니 해야 되겠지요?
맛은 매우 만족입니다~
저는 고기 누린내를 엄청 싫어하는데요
고기에서 잡내가 나지 않아요!
고기가 얇아서인지 계속 먹어도 고기가 퍽퍽하게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양은 좀 적지만 맛은 존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두께 보시라고 찍은 사진입니다.
어제 배가 불러서 못 먹은 쟁반국수입니다.
예전에 먹었을 때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던 거 같아요.
맛은 보장되는 배달 맛집입니다.
고기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이렇게 뼈다귀만 남았습니다.
남편이 나중에 마저 뜯어 먹을 거라며 냉장고에 넣네요.. ㅎㅎ
밤늦게 족발 생각 날 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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