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체육공원 - 용인 수지 걷기 좋은 곳 추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제가 용인으로 이사온 후 정말 자주 가고 있는 수지체육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풍덕초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수지체육공원은 농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단, 축구장은 예외이고, 용인시 수지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원 내엔 각종 구기장 외에도 산책로와 트랙이 구비되어 있는데, 축구장 주변으로 걷기와 빨리 걷기 트랙이 있습니다.

 

수지체육공원

 
걷는 걸 좋아하신다면 이 걷기 트랙에서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새벽, 낮, 밤 시간대 모두 가보았는데요 그때마다 항상 걷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만큼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걷기 트랙은 뛰는 선, 빨리 걷기선, 천천히 걷기선으로 라인이 나뉘어져있어서 뛰는 사람들은 안쪽 트랙을 돌고요, 천천히 걷는 사람들은 바깥쪽 트랙에서 천천히 걸으면 됩니다.
 

또한 공원 내에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가 있어 실시간 대기상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게이트볼장 옆 정자부터 숲길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요. 숲길은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작은 동산으로, 숲길 들판에 돗자리를 펼치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지체육공원

 

 

공원 바로 옆에는 수지파크푸르지오아파트가 보입니다. 수지파크푸르지오, 래미안이스트파크 주민들은 수지체육공원이 가까워서 좋을 거 같아요. ^^

 

눈 오는 날에는 트랙에 빙판이 얼어서 미끄럽고 조금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비나 눈 오는 날에는 비추입니다!

 

수지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공원 가운데는 축구장이 있어서 축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걸으면서 지루하지 않답니다. ^^ 농구장도 있어서 농구하는 학생들도 종종 보입니다.

 

수지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걷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밤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가도 무섭지 않아요. 날이 좋은 봄, 여름이 되면 산책 나온 가족들로 붐빌 정도랍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도 많이 본 거 같아요.

 

수지체육공원

 

걷다가 힘들면 관중석 의자에 앉아 잠깐 숨을 돌리면 됩니다. 

 

2023년 3월부터는 용인특례시민을 대상으로 운동하면 지역화폐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중 한 종목을 선택해서 월중 목표를 달성하면 지역화폐 1만원까지 주는 행사인데요, 운동하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화폐도 챙겨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클릭↓↓↓

 

 

용인특례시 시민이라면 쌩쌩쌩 챌린지, 운동하고 1만원 받고

 

 

용인 기흥 가볼만한 곳 | 만골근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