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트롤리 로스코그 내돈내산 리뷰 (1년째 사용 중)

오늘은 1년째 잘 쓰고 있는 이케아 트롤리 로스코그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케아 트롤리에는 로스코그와 로스훌트가 있는데요, 로스코그가 더 큰 사이즈라서 수납력이 좋고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로스코그 크기 및 가격

이케아 트롤리는 기저귀나 아기 옷을 수납하는 용도로 많이 쓰는데요, 저는 드라이기와 고데기 그외 잡동사니를 수납할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로스코그와 로스훌트 사이에서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사이즈 재보니 로스코그 아니면 저 큰 드라이기가 안 들어갈 거 같아서 로스코그로 겟!

로스코그 사이즈는 가로x세로x높이가 35x45x78cm이고 현재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39,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색상은 총 4가지 옵션이 있네요. 저는 드라이기가 검은색이라 블랙을 택했습니다.

이케아 기흥점까지 가서 직접 사왔습니다. 역시나 실물 보고 사는게 최고! 로스훌트는 실제로 보니 많이 작더라고요.

조립 난이도 - 매우 쉬움

조립은 여자 혼자서 조립해도 전혀 어렵지 않았고요, 다만 가운데에 있는 수납칸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그 안에 뭘 넣을 것인지 미리 생각해보고 조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립 후에는 높이 조절이 불가하거든요.

로스코그 수납력

아래는 로스코그 사용 사진입니다. 주변이 매우 난잡하네요.. ㅎㅎ;;

이케아 로스코그

JMW 드라이기와 미니 판고데기, 보다나 봉고데기를 제일 윗칸에 수납했습니다. 3개 다 넣어도 널럴하게 자리가 남네요.. ㅎㅎ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화장대 위에 너저분하게 놓을 때가 많았는데 인공눈물을 담을 전용용기 순네르스타도 구입했습니다. 작년에 매장에서 1개당 900원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지금 온라인몰에서 1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순네르스타

 

아래 칸에는 페브리즈, 마스크,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등을 수납했어요. 깔끔하게 수납은 하고 싶은데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애매하게 방치했던 것들을 다 때려박은 상태입니다.

 

만족도

 

넉넉한 수납력, 바퀴가 달려 있어서 좋은 기동성, 철제 소재로 튼튼함 등 대만족입니다. 오늘의집에서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집에 트롤리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아기를 키우다보니 자꾸 물건이 늘어나는데요, 수시로 꺼내써야 할 물건을 수납하기에 제격입니다.

기저귀갈이대 처분하면 그 자리에 트롤리 놓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기저귀, 물티슈, 가제수건 등 수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장난감을 담아도 좋을 것 같고요.

다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도 물건이 자주 나오니 키워드 알림해놓고 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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